가주 인구증가 '2위' 전국서 여전히 최다
캘리포니아주가 여전히 인구가 가장 많은 주로 조사됐다. 또 텍사스주에 이어 증가 인구수로는 미 전국서 2위를 차지했다. 22일 발표된 연방센서스국 통계에 따르면 2007년 7월부터 2008년 7월까지 1년동안 가주에 늘어난 인구수는 37만9000명으로, 텍사스의 48만4000명에 이어 2번 째로 인구가 많이 증가했다. 가주에 이어 노스캐롤라이나가 18만1000명으로 3번 째로 많으며, 조지아(16만2000명), 애리조나(14만7000명) 순이다. 반면 인구증가율로는 유타주가 전년도보다 2.5%가 증가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애리조나 주가 2.3%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 <표 참조> 인구 규모를 보면 올 7월 현재 가주 전체 인구는 3680만 명으로 50개 주에서 가장 많다. 2번 째는 텍사스로 2430만 명이 살고 있으며, 뉴욕(1950만 명), 플로리다(1830만 명), 일리노이(1290만 명)로 나타났다. 반면 미시간과 로드아일랜드는 유일하게 인구가 감소한 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동안 미시간 인구는 0.5%(4만6000명) 감소했으며, 로드아일랜드는 0.2%(2000명)가 줄었다. 한편 지난 1년동안 가장 빠르게 성장한 주로 애리조나와 콜로라도, 아이다호, 네바다, 유타, 와이오밍으로 나타났다. 장연화 기자